전문용어 따라하기

소아청소년과는 신생아부터 청소년기까지 나타날 수 있는 성장기 질환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성인과는 다소 다른 접근 방법으로 소아청소년의 질병을 다루는 세부 진료분과는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알아보자.

편집실 참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신생아분과

최근 전반적인 신생아 출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고령 임신이 증가함에 따라 미숙아·고위험 신생아의 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신생아분과에서는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 치료·관리를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소아 신경분과

미숙아, 신생아부터 청소년기까지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소아청소년기는 출생 후 지속적인 발달을 거치는 과도기적 단계로, 이 시기에 신경계 질환을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전 생애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소아기 두통, 열성경련을 포함한 소아기경련성 질환, 뇌혈관질환, 뇌염·뇌수막염 등 중추신경계 감염성질환, 청소년기에 흔한 실신, 근육병, 신경-근육 질환, 말초신경 질환, 이상운동 질환을 치료한다.

소아 소화기영양분과

급만성 복통, 구토, 변비, 설사, 위장관 출혈 등 위장관 질환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주로 담당한다. 이 외에도 소아에게 발생하는 간질환, 담낭·담도 질환, 췌장 질환 등 간담췌 질환이나 상하부 위장관 내시경검사, 이물제거술, 용종절제술, 위장관 출혈의 지혈 등 치료 내시경 시술을 포함한 각종 소화기질환 관련 진료·검사·시술을 수행한다. 또 성장부진, 영양결핍·불균형 등 영양 관련 문제나 질환 등도 함께 치료한다.

소아 혈액종양분과

빈혈, 혈소판감소증 등 혈액질환과 백혈병을 비롯한 악성종양을 주로 진료한다. 소아청소년의 악성종양은 성인에 비해 발생 빈도가 낮아 전체 암의 약 1% 정도이지만, 소아청소년 질병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중요한 질환이다. 발생빈도는 10만 명당 16.6명으로, 매년 1,400명 정도가 소아청소년 암으로 진단받는다. 암의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치료 종료 후 장기 생존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후기 합병증에 대한 진료 등을 담당한다.

소아 신장분과

신장부터 요관, 방광에 이르는 요로계 질환을 진료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무증상 혈뇨, 단백뇨, 세균뇨 등 학교 신체검사에서 발견되는 소변검사 이상에 대한 정밀 검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육안적 혈뇨, 지속적인 현미경적 혈뇨, 단백뇨, 사구체신염, 요로감염, 신증후군, 급만성 신부전이나 방광 요관 역류, 산전 초음파에서 발견된 수신증 등 신요로계 기형 또는 야뇨증, 배뇨장애 등을 담당한다.

소아 알레르기호흡기분과

각종 알레르기질환과 호흡기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면역결핍질환과 중환자 관리도 담당한다. 주요 질환으로는 알레르기비염, 식품·약물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영유아 천명, 만성기침, 부비동염, 천식, 급성세기관지염, 폐렴, 기도폐쇄질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면역결핍질환 등이 있다.

소아 심장분과

선천성 심질환, 소아 연령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후천성 심질환과 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주로 다루는 질환으로는 각종 선천성 심질환(심실중격결손증, 심방중격결손증, 팔로사징증, 완전 대혈관 전위, 엡스타인 기형 등), 가와사키병, 소아 고혈압·부정맥 등이 있다.

소아 내분비대사분과

신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이상과 부적절한 균형 또는 대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담당한다. 주요 질환으로는 당뇨병, 뇌하수체질환, 갑상샘질환, 부신질환, 성장장애, 비만, 사춘기 지연, 성조숙증, 성분화 관련 질환 등이 있다. 또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프라더-윌리 증후군 등 유전성 증후군과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진단되는 대사질환도 다룬다.

소아 감염분과

전 연령을 대상으로 급만성 감염성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감염성질환에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질환인 폐렴, 뇌수막염, 골수염 등이 있으며, 이와 같은 질환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 소아에게 자주 발생한다. 또 해외 여행 전 황열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 등 상담과 진료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