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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HIRAHIRA

DIY 건강밥상

협심증 환자의 맞춤형 건강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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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집실 사진. 신국범 푸드스타일. 이윤혜(사이간 스튜디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채소 연어 스테이크

협심증 환자들의 식사관리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과 같이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위험은 낮추고 몸에 좋은 영양은 듬뿍 담은 요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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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하게 먹는 연어 스테이크

연어를 구매할 때는 선홍색을 띠고 지방에 힘줄이 섞여 있는 것이 좋으며 소분 된 것을 구입해 가능한 한 빨리 조리하는 것이좋다. 색의 농도는 천연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국내산, 노르웨이산, 뉴질랜드산 등 원산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스테이크용 연어를 구입한다면 생연어로서 적당히 두툼한 것을 선택하고 조리 시 앞뒤로 굽되 가운데까지 바짝 익지 않는 것이 부드러운 연어 스테이크를 즐기기 위한 팁이다. 훈제연어는 보존과 조미를 위해 가염하고 추가 성분을 넣은 제품이 많으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되도록 생연어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조리과정에서 소금 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다양한 허브를 첨가해 향을 더하고 새콤달콤한 소스로 맛을 더해줘도 좋다. 짠맛을 대신해 매운맛을 내는 것도 방법이다. 곁들이는 채소는 제철에 나오는 것을 선택하고 되도록 뿌리, 잎, 줄기 등 다양한 부위를 섭취한다. 기름 사용은 최소화하고 데치거나 찌기, 그릴에 굽는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한다.

 

협심증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

협심증을 예방하려면 혈압 조절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고지혈증을 조절하기 위해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의 혈중농도를 높이는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한편 연어에는 EPA,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영양은 물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어린이, 노약자, 환자에게도 좋은 식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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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겨울, 차은희 씨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정도였다. 당시 배우자의 사업이 잘되지 않아 신경 써야 할 일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심했기에 그저 ‘피곤해서 그러거나 화병이 나서 그런가 보다’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다 쥐어짜는 통증을 두어 차례 느낀 뒤에야 몸에 큰 이상이 생겼나 보다 싶어 부랴부랴 동네 병원으로 달려갔다. 의원에서는 큰 병원에 가서 검사받기를 권했고, 은희 씨는 대학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은 뒤 협심증으로 진단받았다.
“그저 화병이려니 생각하고 참았는데 무턱대고 참기만 했다면 큰일 날 뻔했구나 싶었죠.”
결국 은희 씨는 스텐트 2개를 삽입하는 치료를 받고서야 증상이 나아졌다. 지금도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약을 복용하지만,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뒤 은경 씨는 생활의 많은 부분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병을 발견하기 전에는 배가 고프면 어떤 음식이든 끼니를 때우는 정도였어요. 요즘은 식단 관리를 해요. 보양식을 챙기는 건 아니고 나쁜 음식을 피하는 게 전부지만 예전보다 몸이 건강해졌음을 느껴요. 제가 식단을 바꾸니 가족들 건강도 좋아졌고요.”
배우자나 자녀가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집 근처 공원을 함께 산책하며 운동하는 습관도 생겼다.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진 것은 덤이다.
“병을 앓은 뒤로는 온 가족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요. 건강은 잃고 난 뒤 찾기보다 평소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여러분도 평소 건강하게 생활해보세요. 신체가 건강해지면 삶도 건강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