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다이어리

나를 다스리는
오늘 자 요가

일상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나만의 구명조끼가 필요하다. 내 구명조끼는 바로 요가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시험하는 수많은 상황에서 나를 다스리기 위해 오늘도 요가를 한다.

서현진 진행 김희연 사진 백기광 영상 홍경택

나는 웬일인지 타고나길 자주 욱하고, 크고 작은 성을 많이 내는 스타일인 데다, 최근 몇 년간은 개구쟁이 5세 아들을 키우면서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인내심은 종종 한계를 드러낸다. 그러니 할머니가 되어도 우아함을 잃고 싶지 않다는, 조금은 사치스러운 목표를 갖고 있는 내게 요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지도 모르겠다.

매일 마주치는 수많은 타인을 비롯해 내 안의 번뇌를 오래 담아두지 않고 흘려 보내기 위해 나는 오늘도 요가 매트 위에 선다. 깊은 호흡을 내쉬고 마시며 , 잘 안되는 아사나에 도전하기를 반복하면서 내 안에서 일렁이는 감정들과 화를 다스린다.

namaste

오늘 소개하는 동작들은 따라 하기 그리 어렵지 않으니 영상을 보고 같이 해보면서 각자 마음속 불편함을 지우는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서현진

아나운서이자 요기니. 요가의 매력에 푹 빠져 요가 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고된 일상과 육아, 타고난 까칠함을 요가로 매일 어루만지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