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로 핫한 서울 성수동에 심평원의 ‘히라클 유토피아’가 열렸다. 심평원의 영문명 약칭인 ‘HIRA(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와 ‘기적(Miracle)’의 합성어인 ‘히라클 유토피아’는, 심평원의 대국민 서비스로 의료문화의 기적이 일어난 유토피아(Utopia) 세상을 뜻한다.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체험 코너로 구성된 심평원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글 편집실 사진 윤선우
심평원이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심평원의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로 의료 기적이 일어나는 유토피아’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창립 24주년을 맞아 마련한 현장홍보 행사로, 2030세대에게 심평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흥미로운 체험활동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심평원 캐릭터 히토와 토당이가 반겨주는 유토피아 내부로 들어서면 스토리 존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본격적인 체험 전에, 히토와 토당이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팝업스토어 세계관을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영상 속에서 이스터에그(Easter egg: 애니메이션 영상 내 숨겨진 메시지)를 찾는 퀴즈 이벤트도 있어, 방문자들이 시청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히라클 유토피아에 몰입할 준비가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유토피아의 성문을 통해 플레이 존으로 들어선다. 플레이 존은 심평원 대국민 서비스를 활용해 아픈 히토를 치료한 후, 건강날개를 되찾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공개·진료비 확인,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알리며, 의료이용의 과정에 심평원이 언제나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존은 히라클 유토피아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열기구 포토 존과 유토피아 네컷 포토부스로 구성했다. 포토 존에서는 팝업스토어 세계관을 반영한 캐릭터 3D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필터를 통해 히토, 토당이와의 만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NS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할 경우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등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 체험 만족도 조사에 응한 방문자에게는 팝콘을 증정하는 등 소소하지만 다양한 상품으로 체류시간 내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바이럴 확산을 위해 창립기념일(7월 1일) 선착순 방문자 5명에게 스페셜 굿즈 제공, 유토피아 내에 숨어있는 히토와 토당이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더욱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